창녕군 고암면 주택 전소 주민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행복드림후원회, 창녕365스마일뱅크, 의소대, 적십자사등 구호물품[시사우리신문]경남 창녕군 고암면(면장 하대원)은 지난 4일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이 완전전소된 간상마을을 찾아 쌀, 라면, 담요 등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아궁이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주택 전소 외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다. 화재를 당한 조**씨는 현재 마을 조씨 제실에 임시 숙소를 정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
한편, 힘겨운 상황을 딛고 일어서도록 위문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창녕365스마일뱅크 화재복구비 지원, 대한적십자 밀양북부지사 구호물품 전달, 행복드림후원회 냉장고 1대 지원, 간상마을 성금 및 순간온수기설치, 고암남녀의용소방대․고암면사무소 직원 등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화재를 당한 조씨는 “간상마을에서 숙소를 마련해주고 각계에서 성금과 도움을 주셔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하대원 면장은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새해를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우리 주변에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욱기자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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