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사천남해하동 후보경선 놓고 시의원 도의원 비윤리행위 미래통합당 공관위에 적발4만 명에게 후보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심각한 불공정 행위를 적발[시사우리신문]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사천·남해·하동 후보 경선에서 시의원, 도의원들의 불법적 비윤리 행위를 놓고 통합당 공심위가 잠시 멈췄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해야 할 기초의원들이 ‘하영제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문자메세지를 퍼트리면서 오히려 지역 민심을 부추겨 볼상-사납게 민심이 들끓고 있다.
낯짝을 대놓고 지지자를 호소하는 기초의원들을 향해 불법적 경선을 놓고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공천관리위원회에 불공정 경선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최고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 끝에 사천·남해·하동 하영제 후보의 공천 의결을 보류했다. 하동군 모 초등학교 학보모 회장 김 모씨는 “하동군 현직 도의원이 노골적으로 하 후보 지지 선언을 했고 하동군 유권자 4만 명에게 하 후보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심각한 불공정 행위를 자행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시민단체 이 회장은 “그렇지 않아도 우한폐렴 코로나19로 서민들이 힘든데 이런 문자나 보내는 시의원이 참 한심하다. 자기 지역 일이나 똑바로 하고 다닌다면 모르겠지만 도대체 왜 이런 여자를 공천 주냐? 어이상실”이라며 말을 전했다.
이에 사천·남해·하동 지역 경선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공관위는 최고위원회를 거쳐 오는 25일 오전 최종 공천을 결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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