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그린로드 대장정’ 스타트!

마산합포구 초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통학로 조성 사업 추진

박승권 기자 | 기사입력 2019/04/30 [18:38]

창원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그린로드 대장정’ 스타트!

마산합포구 초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통학로 조성 사업 추진

박승권 기자 | 입력 : 2019/04/30 [18:38]
▲     © 박승권 기자


[시사우리신문]박승권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단체, 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그린로드대장정’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가졌다.

 

이번 ‘그린로드대장정’ 사업은 창원시를 포함해 경상남도의회, 창원시의회,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마산중부경찰서, 경남대학교, 마산중부녹색어머니회, 사회적협동조합 애기똥풀, 창원마을공동체네트워크, 마산YMCA,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의 기관 및 단체들이 아이들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발대식은 ‘그린로드대장정’ 참여 기관 및 단체 대표자의 협약식이 진행됐고, 아이들이 직접 자신들이 바라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제안했다. 또 올해 참여학교인 마산합포구 관내 6개 초등학교(구산초, 무학초, 반동초, 성호초, 월성초, 진동초)의 출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21년까지 마산합포구 소재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창원시 ‘그린로드대장정’은 오는 5월부터 협약기관 및 단체와 각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통학로 보행환경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설문조사와 아이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통학로 시범개선 활동을 한다.

 

박종인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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