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현 정부의 ‘경제정책’못한 편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9/01/25 [01:43]

국민 10명 중 6명, 현 정부의 ‘경제정책’못한 편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9/01/25 [01:43]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의 경제정책에 대해 국민의 59.2%가 ‘못한 편이다’(매우 못한 편이다: 49.2%, 다소 못한 편이다: 9.9%)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 10명 중 6명, 현 정부의 ‘경제정책’못한 편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연령별 모든 집단에서 ‘못한 편이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만50-59세(66.6%), 만60세 이상(61.7%), 만19-29세(57.0%), 만30-39세(55.4%), 만40-49세(53.6%)순으로 ‘못한 편이다’는 응답비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강원·제주 지역에서 ‘못한 편이다’는 응답 비율이 77.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대구·경북(63.4%), 부산·울산·경남(63.4%), 대전·충청·세종(60.2%), 경기·인천(59.3%), 서울(57.1%) 순으로 ‘못한 편이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잘한 편이다’는 응답 비율이 52.8%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잘한 편이다’(매우 잘한 편이다: 14.9%, 어느 정도 잘한 편이다: 23.6%)는 응답은 38.5%, ‘잘 모르겠다’는 2.3%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의 자체조사로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5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9일 하루동안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표집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18년 1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이며,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