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요즘 너무 힘들다", "행복하라" 문자 발송 ...모텔서 발견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1/03 [13:33]

신재민, "요즘 너무 힘들다", "행복하라" 문자 발송 ...모텔서 발견

안민 기자 | 입력 : 2019/01/03 [13:33]

청와대의 적자성 국채 발행 압박 의혹을 제기한 뒤 잠적했던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3일 오후 12시 40분쯤 서울 봉천동의 한 모텔에서 발견됐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신 전 사무관은 이날 오전 7시 대학 친구에게 "요즘 너무 힘들다", "행복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이 신 전 사무관의 신림동 거주지를 수색했고, 3장짜리 유서와 지인이 주고 간 휴대전화를 발견 했다.

 

인근 수색에 나선 경찰은 신 전 사무관이 오늘 오전 고려대학생 커뮤니티 게시판에 남긴 글 등을 통해 소재지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사무관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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