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거가대교 인근 조업중인 잠수부 호흡곤란 일으킨 30대(男) 응급환자 이송

노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18/10/04 [09:31]

창원해경, 거가대교 인근 조업중인 잠수부 호흡곤란 일으킨 30대(男) 응급환자 이송

노상문 기자 | 입력 : 2018/10/04 [09:31]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께 거가대교북쪽 1km 해상에서 조업중인 A호(4.8톤,잠수기,승선원4명)의 잠수부 김모씨(38세)가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긴급 이송 했다고 4일 밝혔다.

 

▲ 창원해경, 거가대교 인근 조업중인 잠수부 호흡곤란 일으킨 30대(男) 응급환자 이송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A호는 같은날 오전 조업차 4명이 탑승하여 출항 하였으며 거가대교 북쪽 인근해상에서 잠수기 조업을 실시 하던중 해중에서 작업을 하던 잠수부 김씨가 급상승 후 선박에 누워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 하여 선장이 구조요청 했다.

 

이에 창원해경은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정은 응급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산소소생기를 부착하고 체온보호 조치, 환자 상태를 체크하면서 거제 하유 선착장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에 인계해 통영 잠수병 전문병원으로 옮겼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잠수기 조업의 경우 잠수사가 급격히 상승하여 잠수병증세로 호흡곤란과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또한 폐손상으로 생명에도 큰 위험을 줄 수 있다”며“무리한 잠수작업은 자제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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