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세일 페스타,소상공인들에게 '그림의 떡' 인 이유?

조용식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8/09/29 [09:30]

2018 코리아세일 페스타,소상공인들에게 '그림의 떡' 인 이유?

조용식 논설위원 | 입력 : 2018/09/29 [09:30]

정부는 내수진작을 위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세일 페스타 행사를 9월28일부터 10월7일까지 백화점과 대형유통점,전통시장,패스트푸드,외식업 등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 조용식 논설위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온.오프라인 업체들은 2~30%정도의 할인과 함께 백화점은 가을할인 정기세일과 더해 최대 80%정도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동대문 의류매장은 이번 행사에 앞서 백화점 잔치를 우려해 추석전 문화행사와 프리몰 등을 통한 할인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한다.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업체는 1%정도 참여하여 행사를 통한 낙수효과가 소상공인에겐 '그림의 떡'이라며 백화점과 대형유통점 위주의 행사가 진행되어 아쉽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예산이 지난해 27억8.000만 원에 비해 올해 13억 원으로 줄어들어 전년도 대비 46% 정도에 그쳤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게 따져 물었으나 전통시장 등에 대한 예산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했다.

 

▲ 2018 코리아세일 페스타,소상공인들에게 '그림의 떡' 인 이유?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소상공인연합회는 행사취지와 성과에 대해 "정부가 행사를 위한 기획단계에서 소상공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지만 아직 미흡하며 소비진작효과가 자영업 소상인들에게도 함께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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