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민·관·군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9/07 [17:08]

창원해경, 민·관·군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안민 기자 | 입력 : 2018/09/07 [17:08]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7일 오후 1시부터 마산항 돝섬 인근해상에서대규모 민․관․군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창원해경, 민·관·군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번 훈련은 마산지방해수청, 창원시, 해군, 소방, 해양환경공단, 민간정유사 등 9개 기관 및 단·업체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입항중이던1,000톤급 유조선에 화재가 발생하고 유류배관이 파손되어 B-C유 20㎘가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다.

 

▲ 창원해경, 민·관·군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창원해경, 민·관·군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훈련순서는 긴급출동, 화재진화, 파손배관 봉쇄, 오일펜스 설치, 유출유회수, 비상예인 순으로 진행되며, 17척의 선박을 4개 선단으로 구성하여유회수기 4대, 오일펜스 1,100m를 동원하여 유조선으로부터 유출되는 기름을 회수하는 방제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 창원해경, 민·관·군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원해경은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체제를 미리 점검할 수 있는 대응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대형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방제세력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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