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상문 기자

2018.7.7.일(토) KBS 스포츠 월드에서 서울시 후원과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원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에서, 공립 해남고(교장 김춘곤) 영어교사 김숙희 시낭송가가 전국시낭송대회 6관왕과 전국대회 다관왕 1위의 기록으로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도전 정신을 가진 분야별 전문가들을 발굴하고 인증,  도전과 최고 기록자들을 축하해주고 격려해주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교사 김숙희 시낭송가는, 2017 언론사협회 주관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및 2017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에 연달아서 세 번째로 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김교사는 “낭송이 단순히 문학적 무대를 벗어나서, 종교와 정치적 공식 행사 등 다양한 무대 행사에서도 얼마든지 낭송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실제로 2018년 올해에도 김영랑 축제 특별낭송,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우리나라 큰 단체인 민화협(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광주전남 창립 총회) 축하낭송, 이번 6월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해남 대흥사 연등축제와 초파일 두 개의 공식 법요식에서 불교시 낭송 등, 굵직한 무대서 스타 낭송가로 인정을 받으며, 종교, 정치계 등에서 낭송의 지평을 확장시키는 낭송 리더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학박사 과정중인 김 교사는 시낭송의 체계적이고 학문적 발달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로에 대해서 고심하고 있으며, 틈틈이 전국시낭송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재 학교 시낭송 행사 기획과 인성교육에 올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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