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북한 남북고위급 회담 취소에 민주당 '어수선' 국민은 '황당'
북한, 문재인 정부의 중재 역할이 줄어들었다는 판단 해석
 
김은영 기자

▲ CNN 방송 캡쳐.     © 김은영 기자

 

북한이 16일로 예정된 남북고위급 회담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고자세로 돌변해 주목된다.

내달 12일로 북미정상회담이 확정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중재 역할이 줄어들었다는 판단에서 나온 대응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새벽 기사를 통해 “남조선에서 무분별한 북침전쟁 소동과 대결 난동이 벌어지는 험악한 정세 하에서 16일로 예견된 북남고위급회담을 중지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한미공군 연합훈련인 '맥스 썬더'를 이유로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고 경고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5(미국 시간) 보도했다.CNN'남한과의 도발적인 군사적 소란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해 "미국은 앞으로 개최될 북미정상회담의 운명에 대해 조심스럽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북한 당국이 경고했다고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이같은 경고는 북한이 '맥스 썬더' 훈련을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을 연기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후 뒤이어 나왔다

 

이에 대해 새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한국 언론의 보도를 알고 있다. 미국은 북한의 경고에 대해 독자적으로 살펴볼 것이고 우방인 한국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성명에서 밝혔다미국 고위관리에 따르면 백악관은 아직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북한의 경고에 대해 평양으로부터 어떠한 정보도 받은 바 없고, 국무부도 해더 노어트 대변인의 말을 통해 연합훈련이나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어떠한 소식도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북측은 오늘 새벽 1230분쯤 리선권 단장 명의의 통지문에서 우리측의 맥스 썬더 훈련을 이유로 고위급회담을 무기연기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이어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된 회담은 개최되지 않는다""정부 입장은 유관부처 협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 통신이 "남조선당국은 우리와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위해 노력하자고 약속하고서도 천하의 인간쓰레기들까지 국회마당에 내세워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고 판문점선언을 비방중상하는 놀음도 버젓이 감행하게 방치해놓고 있다""선의를 베푸는데도 정도가 있고 기회를 주는데도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현 정부의 평화통일을 놓고 자라 가슴처럼 답답한 가슴만 쓰려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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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6 [10:03]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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