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주요 해양수산정책 방향 논의

시군․수협․서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1/30 [20:28]

전남도, 주요 해양수산정책 방향 논의

시군․수협․서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8/01/30 [20:28]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해양수산관계관, 수협, 서해어업관리단, 전남씨그랜트센터 등 유관기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선에서 어업인과 호흡을 같이 하는 목포시 등 16개 연안 시군 해양수산 담당과장, 각 해양수산 분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해양수산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시군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각 유관기관별 공동 협력 방안 토론도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수산물 양식·유통 가공업을 저비용 고소득 구조로 개편하고, 어촌 정주환경 개선과 매력있는 해양관광 기반 확충을 통해 고소득 수산업을 실현하고, 활기찬 어촌을 건설한다는 목표하에 5대 과제 13대 세부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어촌 육성 동북아를 선도하는 복합 물류항만 조성 지방관리 항만 및 어항 건설 섬 자원의 매력과 가치 제고 해양관광 및 해양레저 기반 구축 양식수산물 2조원 달성 전략품종 육성 수산업 경쟁력 기반 강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 관리 어선사고 예방 및 어업 질서 확립 등에 나섭니다. 또한 해양환경 보전 및 해양생태계 유지관리 수산물 고차가공 기반시설 확충 및 제품 개발 수산식품 품질관리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산지 유통시설 구축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판로 확대 명품 천일염 생산을 위한 인프라 조성 천일염 우수성 홍보마케팅 다각화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 추진 등도 추진합니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은 청년들의 양식창업 활성화를 위해 39세 이하 수산계 학교 어업 분야 졸업·예정자가 양식업체 취업 시 고용 지원금 지원 어업허가 취소 후 재허가 제한기간 2배로 확대(최대 2) 및 재허가시 의무교육 조건불리수산직불금 지원 확대 청년 어업인 영어정착 지원 등입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 시군, 수협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폭넓은 소통을 통해 전남 해양수산업이 한 차원 도약하도록 지혜를 모아가자어민 삶의 터전인 바다를 가꾸고,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어촌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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