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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고 아프리카 영화학교(한만웅 대표)는 마산무학여중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덕명학원(이사장 서준렬)과 지난 14일 자매결연 및 MOU를 체결했다.
2013년 설립한 ‘레디고 아프리카’는 아프리카 현지 영화학교 설립과 한국과 아프리카의 문화발전을 모색하는 NGO이다. 아프리카 대륙 종단팀 및 아프리카 리서치 원정대 파견, 아프리카 작은영화제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레디고 아프리카 한만웅 대표는 “반백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법인 덕명학원(마산무학여자중고)과의 MOU를 통하여 아프리카 영화학교 설립을 위한 인적·물적 협력과 더불어 무학여중고 학생들에게 아프리카 학교에서의 봉사체험 등의 기회를 주어 희생과 봉사정신을 쌓을 수 있는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학교법인 덕명학원 서준렬 이사장은 “대학지도 재명명덕(在明明德)에서 따온 본 학원의 이름인 덕명(德明)이라는 이름처럼 ‘학교의 좋은 기운이 국제적으로 더 밝은 덕을 밝히고학교법인차원에서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레디고 아프리카 영화학교는 학교법인 덕명학원과 함께 현재 교류중에 있는 에티오피아 Minilik II Preparatory School, 남아공 AFDA Film School South Africa, 케냐 Saint Paul University 등의 기관에 영화학교 설립 및 국제 교류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
아울러, 기근과 편견을 가진 블랙아프리카라는 인식이 아닌, 미지의 대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통하여 아프리카에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시스템을 심어줄 주며 학생들에게는 나눔과 공유의 마인드를 심어주는 등 멋진 스토리를 펼쳐나갈 것을 다짐 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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