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2차 민생 투어에 이어 방중 일정까지 마무리하고 25일 귀국했다.김 전 대표는 민생투어대장정 '겸허한 경청'을 10월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오후 5시 42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방문 일정기를 게재했다.
김무성 전 대표는 "20년 만에 찾은 연길을 비롯한 연변자치구가 너무나 크게 발전한 모습에 놀랐고, 이를 이뤄낸 조선족 동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게재했다.
김 전 대표는 "연변대학교에서 북한 소식에 정통한 교수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남북평화통일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그분들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연변과학기술대학교에서 김진경 총장님으로부터 연변과학기술대학교와 평양과학기술대학원대학교에 대해 놀라운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고 김진경 총장님의 그동안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고 게재했다.
이어,"북한 중국 러시아의 국경이 모여있는 방천에 가서 러시아의 핫산역 그리고 멀리 동해와 북한의 나진선봉 지역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나진 선봉지역이 북한 중국 러시아에 경제교류에 교두보가 되어 동북아 평화의 기틀이 되기를 소망해보았다"고 게재했다.
김 전 대표는"두만강 너머 손에 닿을듯이 보이는 북한의 산하를 보며 이후에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벅찬 마음으로 생각해 보았다"며"용정에 있는 일송정 산 정상에 올라 항일독립투사들의 애국심을 회상했다. 화령에 있는 청산리대첩비를 참배하면서 온 생을 조국독립에 몸바쳤던 이름없는 항일독립투쟁영웅들의 기개를 마음깊이 느낄수 있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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