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사랑시민캠페인’ 교회가 나섰다.

2차 골목상권살리기, SSM입점 반대 운동 펼쳐

오광오 기자 | 기사입력 2011/07/07 [00:15]

‘여수사랑시민캠페인’ 교회가 나섰다.

2차 골목상권살리기, SSM입점 반대 운동 펼쳐

오광오 기자 | 입력 : 2011/07/07 [00:15]
[시사우리신문/오광오 기자]여수시에서는 2012년 여수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여수사랑시민캠페인’을 실천하고 홍보하고 있는 교회가 있어 시민들의 칭찬과 격려가 자자하다. 

여수시온교회(담임 서규민)는 지난 6월부터 ‘재래시장 살리기’을 시작으로 ‘여수사랑시민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차 활동으로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초대형슈퍼마켓(SSM)의 여수지역 입점을 앞두고 있어 소규모 영세 상인들의 생존권에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영세민들의 문제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민들에게 사태의 심각성과 입점에 따른 문제점을 조목조목 설명하는 전단지 10만 여부를 시민들에게 배부하였다. 

적극적인 시민운동을 펼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 캠페인의 취지로 한 달여간의 꾸준한 활동으로 지난 6월 28일에는 비대위와 해당 기업 간에 초대형슈퍼마켓(SSM) 신규입점 중단 협상이 타결되었다. 이로 인해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후문.

캠페인을 계획한 시온교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교회가 지역 내 의식 계몽운동과 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2012년 여수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하여 여수지역 사랑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며 세계 속에 여수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 될 캠페인은 지역 내 최대 현안인 엑스포를 대비한 무공해 친환경 엑스포를 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캠페인과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적극적이고 현장취재 가능하고 뉴스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시민기자로서 사회를 조금이나마 변화시킬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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