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 ‘응급상황 침착 신속 대응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실시

김오영 회장 "위기응급 발생시 대처 능력 높이도록 참여 폭 확대할 것"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3/08/07 [14:36]

경남체육회, ‘응급상황 침착 신속 대응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실시

김오영 회장 "위기응급 발생시 대처 능력 높이도록 참여 폭 확대할 것"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3/08/07 [14:36]

경남체육회, ‘응급상황 침착 신속 대응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실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4분으로 알려져 있다. 4분 경과시 뇌와 각종 장기에 공급되는 산소의 부족으로 괴사가 시작되어 뇌사상태 또는 심정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가 활동량과 범위가 성인에 비해 많고 넓은 청소년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스포츠응급처치와 생존수영등 스포츠 안전 생활화를 위한 교실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경남도체육회가 마련한 '2023경남체육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안전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경남도체육회 제공]

 

도 체육회는 지난 달27일부터 29일, 이번 달 2일부터 4일까지 각각 1박 2일간 4차례에 걸쳐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2023 경남체육회와 함께하는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의 협력 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안전교실은 도내 청소년 24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안전에 대한 이론과 해양스포츠 체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스포츠안전문화 정착과 스포츠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이 가능하도록 안전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오영 회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안전의식 변화, 스포츠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스포츠안전교육과 생존수영 등 해양스포츠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포츠안전을 생활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청소년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경남체육회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내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상남도체육회,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