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섭 권한대행 “제주 현안, 인수위 국정과제 반영 총력”

김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22/03/22 [14:14]

구만섭 권한대행 “제주 현안, 인수위 국정과제 반영 총력”

김은숙 기자 | 입력 : 2022/03/22 [14:14]

[시사우리신문]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에 제주의 현안․핵심과제가 포함되도록 차질 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 구만섭 권한대행 “제주 현안, 인수위 국정과제 반영 총력”

 

구만섭 권한대행은 “24~29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주요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각 실국별 현안과제 및 중점 추진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부처별 보고서에 제주 관련 사업이 명시되도록 각 실국장들은 인수위 업무보고 전 해당 부처에 방문해 신속하게 동향을 파악해 달라”고 지시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도내 하수처리시설 준공·확장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컨소시엄 두 곳이 입찰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리 준비하고 점검해서 지역주민 간 새로운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만섭 권한대행은 22일부터 진행되는 제403회 도의회 임시회와 관련해 “각 실국별로 처리해야 하는 조례안, 동의안 등이 의회에서 최대한 처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 주요 정책과 함께 현안과제를 공유했다.

 

주요 정책 및 현안으로  제주형 뉴딜 2.0 추진,4·3희생자 보상금 신청·접수의 차질 없는 준비,일상회복 대비 관광분야 대응방안 마련 ,제주산 주요 월동채소류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 추진 ,항만안전점검관 제도 도입 ,한라산국립공원 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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