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캐나다에서‘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개최

풍경을 주제로 서동진, 이인성, 전선택 3인전

조성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16:48]

대구미술관, 캐나다에서‘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개최

풍경을 주제로 서동진, 이인성, 전선택 3인전

조성기 기자 | 입력 : 2021/09/29 [16:48]

[시사우리신문]대구미술관은 올해 6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과 문화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고, 한국의 근대미술, 특히 대구풍경을 주제로 하는 해외교류전을 9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캐나다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21년은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개원 5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이다. 대구미술관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근대미술을 캐나다에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양국의 문화교류를 도모한다.

 

▲ 이인성, 풍경, 1930년대, 44.5×51.5cm, 캔버스에 유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캐나다 오타와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展은 한국 근대미술의 주요 작가 서동진, 이인성, 전선택3인의 작품 17점을‘풍경’을 주제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광활한 자연을 자랑하는 캐나다에서 한국의향토적 풍경을 담아낸 근대미술을 선보임으로써, 양국의 근대미술에서 지니는 ‘풍경’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이번 전시는 캐나다의 대자연을 담은 풍경화가 그룹이자, 캐나다 고유의 향토적 근대미학을 표현한 그룹 오브 세븐(Group of Seven)에 대한 양 기관의 공감을 시작으로 기획되었다. 그룹 오브 세븐은 거친 바람이 몰아치는 숲의 전경 등 캐나다의 대자연을 묘사한 작품들로 자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 서동진,설경, 1920년대, 45.5x61cm, 종이에 수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대구미술관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캐나다의 ‘그룹 오브 세븐’과 같이 지역의 정체성, 향토성을 담아낸 대구근대작품들을 현지에 소개해, 양국의 문화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 대구 작가들이 지녔던 향토적 주제에 대한 천착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이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구미술관은 올해 故이건희 컬렉션 21점을 기증받아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웰컴 홈’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캐나다 해외교류전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중 5점(서동진 ‘자화상’, 이인성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 이인성 ‘풍경’, 이인성 ‘석고상이 있는 정물’, 이인성 ‘장미있는 정물’)을 포함해 한국의 근대미술, 그중 대구의 근대미술을 해외에 국위선양하고, 캐나다 교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 이인성, 노란옷을 입은 여인상 1934, 75x60cm, 종이에 수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캐나다의 근대미술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을 위한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2021년 12월로 계획 중인 심포지엄은 최은주(대구미술관장), 캐서린 싱클레어(오타와시립미술관 부관장), 홍 칼(캐나다 요크대학 미술사 조교수), 킴벌리 정(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 동양문화과 조교수)등이 참석하여 한국과 캐나다 근대미술의 역사적 배경과 특징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토론한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9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국주간’을 운영하여 캐나다 현지에서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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