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보건복지위, 어린이집 연장보육교사 7천명 인건비 추가 편성”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3/24 [10:11]

강기윤“보건복지위, 어린이집 연장보육교사 7천명 인건비 추가 편성”

황미현 기자 | 입력 : 2021/03/24 [10:11]

[시사우리신문]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어린이집 연장보육교사 추가 인건비 지원 규모를 정부안(3천명)에서 4천명이 추가된 7천명으로 확대 편성됐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강기윤 의원에 따르면 어린이집 연장보육교사를 추가로 고용해 보육교직원의 업무부담을 경감시켜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운영지원」사업 추경안에서 144.65억을 증액 의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장보육교사 총 7천명 연장보육교사 인건비 6개월분(보조율 50.8%), 사용자부담금(보조율 30%), 담임교사지원비 6개월분(보조율 50.8%)을 지급하게 된다. 

 
강기윤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아져 보육 수요가 늘어났다. 그런데 기본보육교사가 연장보육교사를 겸임하는 비율이 40%에 달해 장시간 보육으로 인한 담임교사의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다”면서, “연장보육교사 인건비 지원을 통해 담임교사 업무부담을 경감시켜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강 의원은 마스크 지원, 의료인력 인건비 및 수당, 어린이집 교사 고용지원 등 국민과 근로자 입장에서 필요한 예산들을 대거 반영시키기도 했다. 

 
▶ 저소득층 코로나 마스크 지원

 
- 246만명, 기존 정부안 계획상 50매에서 더 늘려 1인당 100매씩 반영

 
▶ 백신접종자 휴가 부여 제도마련 부대의견 반영

 
▶ 어린이집 연장보육교사 4000명 추가 고용 지원 145억 증액

 
▶ 약국 및 1차 의료기관(의원급, 보건소) 비대면 체온계 설치 지원 위한 82억원(약국) 및 115억 8천만원(의료기관) 반영

 
▶ 백신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비, 의료기관 시행비 등 4000억 신규 반영

 
▶ 백신접종센터 약사 인건비 190억 반영

 
▶ 백신 이상반응 대응 핫라인 운영 위한 의사 및 간호사 인건비 17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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