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홍화'찜 전문점에서 '아구찜' 맛 보러 오이소!

"홍화찜에 오면 저녁식사가 행복해 지는 것 같아"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1/19 [15:43]

마산 '홍화'찜 전문점에서 '아구찜' 맛 보러 오이소!

"홍화찜에 오면 저녁식사가 행복해 지는 것 같아"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01/19 [15:43]

[시사우리신문]아구는 정말 버릴 것 없이 모든 부위별로 색다른 맛을 낸다. 마산하면 아구찜으로 유명하다. 마산 오동동 아구거리가 있듯이 원조 아구찜이 즐비하게 늘어섰다. 하지만 오동동 아구찜 거리에 있는 식당 보다 더 유명한 아구찜은 따로 있다. 최고의 아구찜은 무엇보다 주인장인 어머니 손맛에서 나오기 때문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유명한 곳이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14길 2 소재 가정집 1층을 식당으로 리모델링한 홍화식당 찜전문이 그 주인공이다. 

 

▲ 홍화 아구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홍화찜 전문점은 아구찜,대구찜,꽃게찜 3가지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이있다. 맛의 비결은 단순하지만 원칙이 중요하다. 

 

▲ 홍화찜 외부 전경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홍화찜 이순희 대표는 “최상의 아구를 손질해 1일 판매만을 고집하고 있다”며“무엇보다 모든 양념류(고추,마늘,쌀,찹쌀)는 신토불이를 원칙으로 생산지를 표시하고 있어 고객과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실 이순희 대표는 맛도 맛이지만 원칙과 고집이 보통이 아닌 분이다.특히,이곳은 가족경영을 통해 보다 친절하고 맛있는 아구찜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귀기울이고 있다.주방에는 이순희 대표와 아들이 맡아 운영하고 홀은 이순희 남편이 맡아 각자 업무를 보고 있다. 

 

▲ 홍화찜 외부 전경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그렇다면 홍화찜 아구는 어떤 맛인가? 아구는 저지방 고 단백으로 간 과 위(또는 대창이라고 함)는 고소하고 쫄깃쫄깃 하며 담백한 맛은 미식가와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아가미,지느러미,꼬리, 살 부분 또한 아구의 특유의 맛이 있어 뼈 외에는 버릴것이 없다.아구간은 소고기 간 보다 월등히 좋고 DHA가 20%이상 함유되어 있다.아구는 지질과 콜레스테롤이 적고 아귀의 간(애)는 30%정도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지방은 적어 임속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 버린다.애주가들이 제일 선호하는 부위로 아구 수육에 올려진다.

▲ 홍화 아구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홍화찜 내부 전경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향긋한 미나리와 아삭한 콩나물을 듬뿍 넣은 홍화찜 아구찜은 보통,중간,매운맛에 따라 별미의 맛을 느낄 수 있다.홍화 아구찜에는 건아구와 생아구찜으로 나눠지는데 겨울철에만 건 아구찜이 된다. 특히 아구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콩나물이다.이곳 콩나물은 타 업소보다 부드럽고 아삭한 맛에 콩나물과 아구를 남기는 손님들이 야예 없다.

 

콩나물은 비타민이 다량함유 되어 숙취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미나리에는 비타민 A1,B1,C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단백질,철분,칼슘,인,무기질 등이 풍부한 영양가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그 만큼은 아구찜에 들어가는 모든 식재료 진주에서 생산된 원산지표시와 최상의 상품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조건 맛 있을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 홍화찜 내부 전경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홍화찜에서 식사를 한 고객(48세,남,회원동 거주)은 "자주 오는 편이다.그 만큼 맛이 있기 때문에 손님들과 자주 찾게된다.아구와 대창 그리고 콩나물에 베인 고추가루가 매우면서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며"일반식당의 밥과는 비교가 되질 않고 맛있다는 말이 나온다. 이곳에 오면 저녁식사가 행복해 지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한편,홍화찜은 정오12시 부터 오후2시 30분까지 오후 5시 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하며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시간이다.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기 때문에 확인 후 방문해야 맛있는 아구찜을 드실 수 있다.포장주문 및 예약문의는 055-221-09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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