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김해시는 2020년 보육분야에 1396억원을 투입해 수준 높은 보육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 보육사업 예산은 국비 784억원, 도비 468억원, 시비 144억원으로 구성되며 시 전체 예산의 8%를 차지한다.
시는 우선 어린이집 이용아동의 보육료와 운영비 지원에 912억원, 맟춤형 보육서비스인 시간제·시간연장형 어린이집 운영, 가정양육수당 지원에 163억원, 어린이집에 종사하는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인건비 및 수당 지원에 285억원을 투입한다.
이 뿐만 아니라 전면 무상보육을 위해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에 17억원을 증액해 정부미지원 어린이집의 부모부담 보육료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정부의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2020년 3월부터 어린이집의 보육시간이 오후 4시까지인 기본보육과 오후 7시30분까지 가능한 연장보육으로 구분한다.
아이들의 등·하원과 관련한 보육료 지급 등 보육교사들의 행정업무가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김해지역 전체 어린이집은 554개소이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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