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지역 화장품업체…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9/25 [12:47]

부산시와 지역 화장품업체…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9/09/25 [12:47]

부산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인터참코리아 박람회’에 14개 지역 화장품 업체와 함께 참가해 총 30만 달러의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2019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전시회다. 지난해 대비 규모가 약 30% 확대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 부산 화장품, 국내 최대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 「2019 인터참 코리아」에 선보여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해마다 3만여 명의 뷰티업계 바이어와 소비자가 방문하며, 전시 품목은 화장품 헤어/두피케어 네일용품 및 액세서리 미용 에스테틱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이 전시회를 통해 국내 화장품 뷰티업체에게는 해외 판로개척을 통한 글로벌 시장개척 기회를, 해외 바이어에게는 케이-뷰티의 우수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 부산지역 화장품업체 14개사가 부산시 공동관 형태로 부스전시에 참가했고, 유앤비, 제엘유, 펀샤인 등 업체는 개별부스 형태로도 참가해 최신 뷰티 업계동향과 지식, 기술을 공유했으며, 러시아, 독일,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에코마인, 제엘유, 유앤비 등 3개 업체가 총 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으며, 화장품 침투 증대기기 등 의료·미용 융합제품에 해외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최대 규모로 전시회가 열린 만큼 지난해보다 많은 부산지역 화장품업체가 참가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산지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부산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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