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골마을 행복택시’확대 운영 시행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9/09/02 [11:32]

청주시,‘시골마을 행복택시’확대 운영 시행

홍재우 기자 | 입력 : 2019/09/02 [11:32]

청주시가 시골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버스 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지고 5가구에 10명 이상이 거주하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공영버스 요금 500원으로 거주지 읍·면 소재지와 재래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이다. 

 

▲ 청주시,‘시골마을 행복택시’확대 운영 시행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번 확대 운영의 주요 내용은 운행일수를 주 4일에서 주 6일로, 기존 31개 마을을 37개 자연마을로 세분화했다. 또한 7개 마을을 추가해 총 44개 자연마을을 운행하게 된다.

 

행복택시는 2015년 첫 시험 운행 당시 7개 마을로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31개 마을로 확대 운행됐다. 지난해엔 31개 마을에서 2만 3893여 명의 주민들이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시골에 이동수단이 불편한 지역에 사시는 분들에게 행복택시는 더할 나위없는 교통수단”이라며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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