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9/07/29 [17:02]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홍재우 기자 | 입력 : 2019/07/29 [17:02]

평창군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에서 축구 14개팀, 육상 26개팀, 동계종목 15개팀이 전지훈련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전년도 2개 종목에서 올해 축구팀이 신규 추가되어 3개 종목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부종목으로는 동계종목에서 스켈레톤이 추가됐다.

 

군은 지난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통해, 7개종목 총 163개팀, 연인원 30,726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평창군을 방문하여 15억6천1백만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두었는데, 그 중 대관령면에서 육상 24개팀, 연인원 7,873명이 경제효과 3억9천3백만원을, 동계종목 18개팀, 연인원 4,022명이 경제효과 2억1백만원을 창출하여 총 경제효과 5억9천4백만원을 거뒀다.

 

올해는 대관령면에서 육상 26개팀, 연인원 6,870명이 경제효과 3억4천3백만원을, 동계종목 15개팀, 연인원 12,580명이 경제효과 6억2천9백만원을, 축구 14개팀, 연인원 6,360명이 경제효과 3억1천8백만원을 창출하여 총 경제효과 12억9천만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관령은 타 지역에 비해 여름에도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는 기후적 특성과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의 인조잔디구장, 육상트랙, 마사운동장 등 수준 높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대관령이 갖고 있는 청정 고원의 지리적 조건과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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