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차를 돌려서 "양산 부산할매 재첩국" 주차장으로 주차장도 가게도 꽤 넓고 깔끔하다 메뉴를 보고 음식을 주문했다 점심시간인지 식사 하시는 고객들이 아주 많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음식 주문을 받는다 인상이 좋다.
메뉴가 그리 많지는 않다 재첩 전문집이라 재첩 정식이 우선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고등어 조림도 일품이다. 재첩 덮밥, 재첩회, 3가지가 전부다. 주문한 재첩 정식이 나온다.
(허준)의 "동의 보감에 보면 재첩의 효능이 보인다"
1- 무독 다른음식과 섭취시 부작용이 전혀 없다 2- 명목 눈을 맑게하고 피로를 풀어 준다 3-목황 간기능을 개선 향상 시키며 황달을 치유한다 4-개위 위장을 편안하게한다 5-소갈 소변을 맑게하고 당을 조절한다 6-하열기 몸의 열을 내리고 기를 복돋아 준다
"부산할매 재첩국은 재첩 만으로 2대란다" 왜 재첩만 하시냐 물었더니 사람 몸에 좋은 음식이고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주인( 정두이 씨) 환하게 웃으면서 손님 맞으러 급하게 나간다.
필자가 시식을 해보니 비타민 가득한 부추와 재첩 향이 입안에 가득 전해진다 주전자에는 그냥 물이 아닌 구수한 누룽지 숭늉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보통 정성이아니다.
"숭늉 맛도 일품"이다 맛집 평점 점수가 10점으로 나온다는 "양산 부산할매 재첩국 대단한 맛집"이다 고객 분들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어린아이 젊은 친구들이 꽤 많다.
보양식으로 최고인 재첩은 우리네 "전통 음식"이다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전통 보양식으로 기분 좋게 거뜬하게 밥 두 그릇을 비우고 계산을 하고 나왔다.
친절한 직원 그리고 사장님의 환하게 웃으면서 잘 가라는 인사말을 뒤로하고 커피를 손에 받아 들고 "양산 부산할매 재첩"을 나섰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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