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21일 밤 9시부터 전 지역 음주단속 나선다

16개소 757명 경찰 나서 대대적 음주단속 및 캠페인 실시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12/21 [18:44]

부산경찰청, 21일 밤 9시부터 전 지역 음주단속 나선다

16개소 757명 경찰 나서 대대적 음주단속 및 캠페인 실시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12/21 [18:44]
▲ 경찰관들이 음주단속 및 음주운전 방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는 21일 밤 9시부터 고속도로를 포함한 부산전역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과 병행해 전 경찰서에서 대대적인 일제 음주단속 및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 및 활동은 지난 1218일부터 시행된 음주운전 특별법 강화에 따라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시,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유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단속 장소 주변 인도에서 플래카드·어깨띠 및 홍보물품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음주운전 예방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부산지역 16개소에서 757명의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기동대, 경찰오토바이(싸이카), 협력단체원 등과 함께 집중 투입해 대대적인 음주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참여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호봉 또는 형광조끼를 지급해 심야 가시성을 확보하고, 도로 상으로 진입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 안전교육을 충분히 실시한다.

 

음주단속현장에 대해서는 안전경고등, LED입간판 등 안전장비를 사전 설치하고 책임관을 지정하여 시민과 경찰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부산 전역에 걸친 대대적인 음주단속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를 전개한다음주운전은 위반자 본인과 가족 뿐만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삶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언제 어디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주운전 특별법 강화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인해 교통사망사고 발생 시 최고 무기징역까지 처벌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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