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와 팥묵 먹고 무더위 안녕∼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7/20 [13:35]

팥빙수와 팥묵 먹고 무더위 안녕∼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8/07/20 [13:35]

팥빙수는 여름철 누구나 즐기는 간식이다. 거리마다 인기 가수의 노래 ‘팥빙수’가 들릴 때면 여름의 한 가운데에 있음을 실감한다.

 

팥은 비타민 B군이 풍부해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돕고 피로감을 개선하고,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사포닌과 콜린은 혈중 중성지방을 조절하고, 체내 노폐물과 붓기 제거효과가 있다.

▲ 팥 품종별 앙금 색깔   ‘흰나래’, ‘검구슬’, ‘아라리’ 팥 앙금(왼쪽부터)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품종은 껍질이 붉은 ‘홍언’, 짙고 어두운 붉은색 ‘아라리’, 검정색인 ‘검구슬’, 황백색 ‘흰나래’ 등의 품종이 있다.

 

‘홍언’은 껍질이 얇아 씹기 좋고 맛이 부드러우며, ‘아라리’는 앙금 색과 향이 뛰어나다. ‘검구슬’은 단맛이 강하며, ‘흰나래’는 고소하고 향이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곽도연 과장은 “최근엔 국산 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국산 팥을 사용하는 팥 가공업체가 늘고 있다. 팥을 먹으며 무더위를 이겨 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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