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정의용-볼튼 만남서 북미 정상회담 전 워싱턴서 한미 정상회담 개최 합의 밝혀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8/05/05 [01:53]

靑,정의용-볼튼 만남서 북미 정상회담 전 워싱턴서 한미 정상회담 개최 합의 밝혀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8/05/05 [01:53]

 

▲  ,정의용-볼튼 만남서 북미 정상회담 전 워싱턴서 한미 정상회담 개최 합의   ©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前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4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청와대 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 이전에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관련 사항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미중인 정 실장은 4일 오후(현지시각 오전 8시) 볼튼 보좌관과 만나 2시간 가까이 협의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이어 이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곧 개최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관한 의견도 교환했고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한반도에서의 한미 양국의 확고한 연합방위태세에 조금도 변함이 없음도 재확인했다.

 

정 실장은 회동을 마친 뒤 “볼튼 보좌관과의 만남은 매우 실질적이고 유익하였으며, 한미 양국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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