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백지영 '뽕 맞은 꼴'

'마약으로 깨진 꿈'이라고 맹비난

신석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2/09 [21:05]

공화당 신동욱, 백지영 '뽕 맞은 꼴'

'마약으로 깨진 꿈'이라고 맹비난

신석철 기자 | 입력 : 2018/02/09 [21:05]
▲ 공화당 총재 신동욱, sns 캡쳐     © 신석철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SNS 글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신동욱 총재는 마약혐의로 체포된 정석원과 아내 백지영을 향해 "백지영 총 맞은 꼴 아니라 뽕 맞은 꼴이고, 정석원 다시 사랑 안해 꼴이다"고 시작하여, "정석원 마약 잊지 말아요 꼴이고 백지영 마약아 불어라 꼴이다. 백지영 히트곡 따라 가버린 사랑 꼴이고 지고지순 하루 밤 마약으로 깨진 꿈 꼴이다"며 비난했다. 이어 "부창부수 스캔들"이라며 끝을 맺었다.

이 글을 본 한 네티즌은 "와. 이건 좀 위험한데"라며 높은 비난 수위를 우려했다.

 

한편 정석원은 지난 8일 밤 호주에서 필로폰을 투약하다 적발돼 인천공항에서 긴급체포 됐다.

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은 수사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성실히 조사를 받았으며, 초범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로 석방 됐다"고 전했다.

 

정석원은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심경을 밝혔다.

또한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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