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열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흘간 마산항 제1부두 일원에서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0/31 [09:50]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열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흘간 마산항 제1부두 일원에서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6/10/31 [09:50]

 

▲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단일 꽃축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막을 올렸다.

    

‘국화가 전하는 가을편지’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되는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28일 저녁 안상수 창원시장, 이주영 국회의원,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알렉산드르 사비노프 야쿠츠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러시아 야쿠츠크시 대표단,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흘간 마산항 제1부두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6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이번 국화축제의 개막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마산항 제1부두 공연존에서 열린다. 개막선언 등 공식행사와 더불어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국화축제 행사장 입구를 장식할 랜드마크 작품은 ‘열기구’로 형상화해 ‘창원광역시’와 ‘문화예술특별시’를 지향하는 창원시의 비전을 담아냈다.

    

국화 축제장을 오색찬란하게 물들일 ‘국향대전’에는 10개 분야 76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번 축제 전시장 조성을 위해 동원되는 국화 수 역시 작년 대비 1만 본이 늘어난 총 11만 본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작년에 1515송이의 꽃을 피운 ‘다륜대작’의 새로운 기네스 기록 경신도 초미의 관심사다.

    

마산만을 붉게 물들이는 ‘멀티미디어 불꽃쇼’(11월 4일 오후 8시 예정)와 축제기간 동안 펼쳐진 다양한 문화ㆍ체험행사ㆍ경연행사 등도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 준다.

    

세계 각국의 국기를 게양한 포토-존으로 ‘진해군항제’ 때 큰 인기를 끌었던 ‘세계의 거리 in 창원’, 소망등 거리와 바다 위 조형물을 통해 야간에도 축제장을 환하게 밝혀 줄 ‘가을밤 합포만의 등불’ 등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총3800면의 임시주차장도 마련했고, 행사장↔마산어시장↔창동예술촌↔마산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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