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주최하고, 대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 8기 빛고을문화대학(광주 인문학 초청강좌)이 오는 15일 개강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동구청 앞에 위치한 ‘동구벤처빌딩’ 7층 대강당에서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제 8기 빛고을 문화대학은 김성녀(배우,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중앙대 교수), 조용갑(성악가, 베르디 국제 콩구르 1위), 채은옥(가수_빗물, 석별, 어느날 갑자기), 이기웅(열화당 대표, 파주출판단지 이사장), 박태후(문인화가, 죽설헌 대표), 임충식(신용보증재단 중앙회 회장, 전 중소기업청 차장), 조상열(대동문화재단 대표), 서경주(전 광주MBC사장) 등 8명의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본 강좌는 광주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저명한 각 분야 명사들의 초청강좌와 함께 전문 해설사를 동반한 역사문화예술 현장답사도 두 차례 포함돼 있어 세상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동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한 해에 두 번 ‘빛고을 문화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인문학/문화예술 강좌를 기획해 진행해 왔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대동문화재단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