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민간의료기관 위탁사업 큰 성과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률 큰 폭 향상

문주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2/11 [14:08]

인천시 남동구, 민간의료기관 위탁사업 큰 성과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률 큰 폭 향상

문주희 기자 | 입력 : 2012/12/11 [14:08]
▲ 민간의료기관 위탁 접종사업으로 65세 어르신이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독감 예방접종 민간위탁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남동구는 만65세 이상 노인의 독감 예방접종을 지난 9월 7일부터 이달 7일까지 민간의료기관 위탁 접종을 해왔다.
 
민간의료기관 위탁 접종이란 구청과 병원의 사전계약을 통해 독감 예방주사를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맞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구는 매년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독감 접종을 시행해 왔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일시에 많은 인원이 방문함으로써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져 민원인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따라서 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민간의료기관 위탁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내 의료기관 154개소에서 무료접종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2011년 접종실적(23,519명)보다 22.5% 향상, 높은 접종률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을 예방하고 질병발생과 전파를 최소화 하는 데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동네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맞게 되면서 주민편의의 구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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