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위원회, '소비자가 직접 좋은 영화관 선정'

스마트컨슈머에서 소비자가 직접 제품과 서비스 평가

조대현 기자 | 기사입력 2012/11/16 [14:04]

공정거래 위원회, '소비자가 직접 좋은 영화관 선정'

스마트컨슈머에서 소비자가 직접 제품과 서비스 평가

조대현 기자 | 입력 : 2012/11/16 [14:04]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형 컨슈머리포트인 ‘비교공감’을 제공하는 스마트컨슈머에서 소비자가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하는 ‘소비자 톡톡’을 통해 두 번째 평가 대상 품목으로 CGV 등 4개 멀티플렉스 영화관(총 226개)을 선정하고 11월 15일부터 소비자 평가를 시작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프리머스 브랜드로 운영되는 전국 226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평가 대상이다.

전문 리서치 기관의 소비자 수요조사 결과 영화관은 레저,문화,스포츠 부문에서 소비자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품목이다.
 
소비자 누구나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의 ‘소비자 톡톡’ 코너에서 본인확인절차(I-PIN)를 거친 후 1인 최대 4개 영화관까지 온라인으로 직접 평가가 가능하다.
 
이번 영화관 평가의 세부 평가 요소는 관람시설, 관람환경, 편의시설, 서비스 운영 및 요금 5개 항목으로 평가 요소별로 별점평가(5점 척도) 및 평가의견을 게재하는 방식이며, 추천 여부 및 영화관에 대한 장·단점 등 기타 의견도 게재가 가능하다.
 

영화관에 대한 평가 결과(평점 및 평가의견)는 신뢰성 제고를 위해 평가 참여인원이 10명 이상인 경우부터‘소비자 톡톡’코너를 통해 실시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개별 영화관에 대한 평가 결과뿐만 아니라 4개 멀티플렉스 브랜드에 대한 통합 소비자 평점도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소비자 톡톡’코너의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평가참여 이벤트를 개최하여 경품 및 상품권을 지급한다.
 
내년 1월말까지 영화관 평가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 등을 통해 경품(아이패드 미니 1대, 갤럭시 노트10.1 1대) 및 온누리 상품권(2만 원, 20명)을 지급할 계획이다.
 
외부전문가와 한국 소비자원 등으로 구성된 정보검증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의도적인 악성평가, 홍보성 평가 등에 대하여 자체 모니터링, 업체의 문제제기 등이 있는 경우 사실 관계 확인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다.

소비자 수요조사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 톡톡’을 통한 소비자 평가를 계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 리서치기관의 소비자 수요조사, 업계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시의성 있고 수요도 많은 스키장, 스마트폰 등도 추진을 검토 중이다.
 
향후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평가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톡톡’이 사이버 소비자 운동의 장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