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거센 문풍의 야권 바람몰이
박신혜 기자 | 입력 : 2012/04/09 [18:13]
▲ 부산대앞 나꼼수와 지원유세하는 문재인후보 © 박신혜 기자 |
잠재 대권 주자인 사상구의 문재인 후보는 총선 이틀전 9일에도 광폭 야권 바람몰이에 나섰다. 문 후보는 새누리당의 박근혜 중앙선대 위원장이 부산경합 또는 취약 지역에 박풍을 일으키고 간 빈자리에 거센 문풍을 몰고 다녔다. 문 후보는 9일 12시경 부산대 정문 앞에서 금정구의 장향숙 후보 지원 유세를 하였고, 나꼼수의 김어준, 탁현민, 소설가 공지영, 도종환 시인, 탈렌트 권해효 등과 함께 청년층 투표 참여 독려와 야권 단일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문후보는 장 후보 지지 유세에 앞서 선거운동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퍼포먼스를 했고, 지원 연설에서 “현 정권은 민간인 불법 사찰을 하고 청와대가 그 증거를 조직적으로 없앴다” 며 “이명박 대통령은 보고를 받거나 관여한 증거가 나오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문 후보는 "부산시민이 큰 정치를 하라고 하신다. 저 혼자는 할 수 없다. 손잡고 연말에 나라를 바꿀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후 3시 쯤 동래구 노재철 후보를 지원 유세하고 동래시장에서 문후보는 "새누리당의 20년 장기독점의 폐해를 바로잡을 적임자”라며 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후보는 여권의 불법 건축물 의혹과 고의 재산공개 누락 의혹 공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출마 지역을 벗어나 부산 전 지역을 돌며 야권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며 마지막 야당 바람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저녁 7시경에 공지영, 도종환 등의 멘토단과 김영춘 김정길 등 야권 후보와 서면에서 합동 토크쇼를 가지고 마지막 바람 몰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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