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 개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0/08 [12:10]
부산시와 (주)KNN 공동주최로 부산시민과 함께 지휘자와 협연자, 오케스트라가 하나가 되어 2009년 가을을 멋지게 장식할 부산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The classic 아시아의 창, 부산’특별연주회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월 12일(월)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본 공연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로 대형 오케스트라를 구성, 동북아 해양수도인 부산을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된 Busan World Philharmonic Orchestra(BWPO)의 특별한 무대이다.
출연자는 마에스트로 오충근과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부산신포니에타, 인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연합하여 150여명으로 구성되었고, 올해로 세계무대 데뷔 40주년을 맞은 세계적 첼리스트 정명화씨가 협연하여 부산음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부산이 한국을 넘어 세계의 음악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1부 프로그램으로‘번스타인/캔디드 서곡’과 ‘드보르작/첼로 협주곡 나단조 op.104’를, 2부에는‘차이코프스키/교향곡 제5번 마단조 작품64’를 지역음악의 거장들이 하나의 하모니를 엮어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로 부산음악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BWPO)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부산음악 예술계의 열정과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는 계기가 되고, 부산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부산이 세계적 음악 중심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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