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의 날’국가기념일 제정 기념식

광주시 새마을회 과학벨트 광주 유치 강력 촉구 결의문 발표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4/22 [21:45]

‘새마을의 날’국가기념일 제정 기념식

광주시 새마을회 과학벨트 광주 유치 강력 촉구 결의문 발표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1/04/22 [21:45]

광주시 새마을회(회장 김동기)는 22일 오전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새마을의 날 제정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개정에 따라 매년 4월22일을 국가기념일인 ‘새마을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것으로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사회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제정됐으며, 새마을운동을 수범적으로 활동해 온 새마을지도자 3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40년 새마을 운동 영상물 상영, 뉴새마을운동 실천다짐대회, 한마을 어울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새마을회 지도자들은 과학벨트 본원의 광주지역 유치를 주장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새마을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는 과학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시의 적절한 국가정책으로 지지한다’면서 ‘그러나 입지선정 기준과 절차가 매우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무엇보다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마을 지도자들은 ‘정부에서 유감스럽게 과학벨트 입지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이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것이 아닌지 의혹을 떨쳐버릴 수 없다’면서 ‘정부는 한 점 의혹 없이 선정절차를 진행해야 하며 특히 특별법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엄정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무엇보다 과학벨트 유치를 희망하는 광주시의 지반 안정성과 부지확보의 용이성 항목을 반드시 포함시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지역은 오랜 기간 국가정책의 불균형과 소외지역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지역으로 국민통합 그리고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대승적 결단이 있기를 촉구하고, 2만여 새마을 가족 일동은 과학벨트 광주유치에 모든 회원들이 앞장 서 나갈 것임을 결의하면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국가적 핵심사업인 과학벨트 입지선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중이온가속기 건립은 그 과학적 특성상 튼튼한 지반이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지반의 안정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광주에 설치되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한다.

△과학벨트 심사기준에 지반의 안정성과 부지확보의 용이성을 반드시 포함시켜 객관적이고 한점 의혹없이 평가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광주시 안기석 시민소통과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나서서 우리지역의 최대 현안인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발표한데 뜻을 같이 한다”면서 “새마을운동이 지역사랑운동으로 승화 발전될 수 있도록 최대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결 의 문

과학벨트 본원의 광주지역 유치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

정부는 현재 과학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추진하고 있다. 과학벨트는 과학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매우 중요하고 시의적절한 국가정책으로 우리는 이를 적극 지지한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입지선정 기준과 절차가 매우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무엇보다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 과학벨트 입지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이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것이 아닌지 의혹을 떨쳐 버릴 수 없다. 정부는 한점 의혹없이 선정절차를 진행해야 하며 특히 특별법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엄정한 평가가 이루어져함을 강력히 촉구한다.

무엇보다 과학벨트 유치를 희망하는 광주광역시의 주장대로 평가기준에 지반의 안정성과 부지확보의 용이성 항목을 반드시 포함시켜 평가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특히 현저히 낮은 광주지역의 지가는 다른 경쟁지역과 비교할 때 절대적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 광주지역은 지난 1978년 이래 강도 4.0이상의 지진이 단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반면 대구.경북, 대전.충청지역은 다수의 지진이 발생하여 광주가 중이온가속기 설치에 안성마춤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명백하게 증명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할 때 우리는 과학벨트 본원과 중이온가속기가 반드시 광주지역에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

우리가 아는바와 같이 광주지역은 오랜기간 국가정책의 불균형과 소외지역으로 불이익을 받아왔으며 이는 국민통합과 국가균형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따라서 과학벨트 선정이 과학적이고 객관적 평가외에 국가백년대계와 국민통합 그리고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이 매우 중요하게 고려되는 대결단이 있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오늘에 즈음하여 2만여명에 이르는 광주광역시 새마을 가족 일동은 광주가 과학벨트 입지의 최적지임을 확신하면서 광주유치에 모든 회원들이 앞장 서 나갈 것임을 결의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첫째, 국가적 핵심사업인 과학벨트 입지선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둘째, 중이온가속기 건립은 그 과학적 특성상 튼튼한 지반이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지반의 안정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광주에 설치 되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한다.

셋째, 과학벨트 심사기준에 지반의 안정성과 부지확보의 용이성을 반드시 포함시켜 객관적이고 한점 의혹 없이 평가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광주시민들과 더불어 심사과정을 예의 주시할 것이며 불공정한 심사기준이나 과정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더욱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가 이루어 지지않는다면 온국민의 심각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것임을 엄중 경고하며 우리 새마을회 회원일동은 과학벨트 광주유치를 위해 힘찬 전진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2011년 4월 22일

광주광역시 새마을회, 광주광역시 동구 새마을회, 광주광역시 서구 새마을회, 광주광역시 남구 새마을회, 광주광역시 북구 새마을회, 광주광역시 광산구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광주광역시협의회, 새마을지도자 광주광역시 동구협의회, 새마을지도자 광주광역시 서구협의회, 새마을지도자 광주광역시 남구협의회, 새마을지도자 광주광역시 북구협의회, 새마을지도자 광주광역시 광산구협의회, 광주광역시 새마을부녀회, 광주광역시 동구 새마을부녀회, 광주광역시 서동구 새마을부녀회, 광주광역시 남구 새마을부녀회, 광주광역시 북구 새마을부녀회, 광주광역시 광산구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광주광역시지부, 새마을문고 광주광역시 동구지부, 새마을문고 광주광역시 서구지부, 새마을문고 광주광역시 남구지부, 새마을문고 광주광역시 북구지부, 새마을문고 광주광역시 광산구지부(20개단체)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