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김청호 사무관‘행정혁신인상’수상

시청사 관리 7개 용역업체 근로자 74명의 고용승계 이끈 공로 인정 받아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3/31 [18:21]

광주시 김청호 사무관‘행정혁신인상’수상

시청사 관리 7개 용역업체 근로자 74명의 고용승계 이끈 공로 인정 받아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1/03/31 [18:21]
▲     © 최진경
광주시 계약심사과 김청호 사무관(56세)이 시청사의 안정적인 관리와 용역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켜낸 공로로 ‘제31회 광주시 행정혁신인상’을 수상했다.

김 사무관은 시청사의 안정적인 관리와 용역원의 고용 안정을 위해 7개 업체 근로자 74명의 고용승계를 위한 시와 업체간 ‘고용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용역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켜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사무관은 2007년부터 청사관리 업무를 담당해 오면서 당시 청사 청소 용역업체 근로자 17명이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아 집단민원이 발생했던 과거의 사례를 인식, 용역업체를 직접방문해 대표를 설득했다.

또 시청을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청사 1층 로비에 휴식 공간을 만들어 제공했고, 18층 전망의 쉼터도 새롭게 단장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무등산과 광주 시가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와 함께 김 사무관은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고정식 창문 1,157개를 개·폐식 창문으로 교체했다.

그는 휴일에는 나주시 다도면 소재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장애우의 목욕봉사와 시설 청소 등을 매월 거르지 않고 실천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