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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3일 오후3시 중회의실에서 미래 광주를 이끌 주요 전략산업을 발굴·연구하는 ‘광주발전전략연구단’의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그 동안 연구한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자리로 생산·문화·생태 등 6개 소속 분과 52명이 참여 6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생산도시분과는 ‘도심형 LED 생물산업 육성방안’ 연구를 통해 인공광원을 이용한 생물산업과 광주시의 전략산업인 LED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4단계의 실질적인 도심형 LED 생물산업 산업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오월길 조성을 통한 창조적 인권도시 광주의 오월브랜드 개발전략과 과제’를 연구한 도시마케팅 분과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결합하여 관광자원화하고 도시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방안으로 18개 오월길(5.18Road) 코스와 8대 개발전략을 발표했다. ※ 분과별 6개 연구과제 생산도시 : 도심형 LED 생물산업 육성방안 문화도시 : 문화산업의 약량결집을 통한 CGI센터 활성화 방안 생태도시 : 녹음숲길 조성을 통한 녹색도시 조성 선진복지 :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 실태 및 자녀 양육서비스 욕구조사 도시기반 : 도시개발사업지구 리모델링 방안 도시마케팅 : 오월길 조성을 통한 창조적 인권도시 광주의 오월브랜드 개발전략과 과제 한편, 지난 2005년 조직돼 올해 5년차를 맞은 광주발전전략연구단은 신규 역점시책 발굴 및 주요 현안사업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브랜드게임 파일럿제작 지원사업’ 등 총 23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시정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 날 발표한 연구과제는 ‘2010 광주발전전략연구단 연구과제 성과 보고서’ 책자로 발간 업무 추진시 반영·참고토록 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건설의 견인차로서 광주발전전략연구단이 제시한 정책제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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