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자치구도 3차원 공간영상정보 활용

현장확인 않고도 인․허가 등 민원업무 처리

최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10/19 [20:38]

20일부터 자치구도 3차원 공간영상정보 활용

현장확인 않고도 인․허가 등 민원업무 처리

최종호 기자 | 입력 : 2010/10/19 [20:38]
[시사우리신문/광주]오는 20일부터는 광주시 각 자치구에서도 실세계를 상공에서 내려다보듯 확인할 수 있는 3차원 공간영상정보 자료를 활용하게 된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국비 2억3,500만원을 포함한 총 7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구축한 공간영상정보시스템 자료를 20일부터 자치구까지 확대 운영한다.

3차원 공간영상정보시스템은 고정밀 수치표고자료(DEM, DSM)를 기반으로 디지털 정사영상과 3D모델링을 통해 지형과 공간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한 최신 공간영상 운영기법이다.

영상자료는 올해 촬영한 항공사진 자료로 갱신한 최신 영상정보로, 각종 도면정보와 대장정보를 통합해 실시간 서비스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 가지 않고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입체적인 공간분석을 통한 도시개발, 도시계획, 토지정책 등 공간 의사결정과 정책 결정은 물론, 각종 인․허가 민원업무 추진 등 행정 전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자치구 확대 운영에 앞서 지난 9월말부터 시험 운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이 생활화됨에 따라 공간영상정보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이 공간영상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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