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산건설이 지난 2일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지스코와 함께 국내 최초로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무시멘트 그라우팅공법(HIT-ECO)’의 공개 시연회를 실시한 것.
이날 시연회는 배산건설의 시공현장에서 이루어졌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기타 산학연 관계자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HIT-ECO’는 기존의 시멘트를 사용한 그라우팅공법에서 야기됐던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차수 및 주입성능과 지반보강등 부족했던 부분들을 증진시키위해 개발되었다.
그 효과가 입증되어 특허 등록까지 마친 친환경 고품질 자동화 그라우팅공법이다.
배산건설은 "자동주입 관리 시스템은 공사 전 모든 공법에 대한 설계가 가능하고 이에 따른 6채널 동시 심도별 설계압력내 일괄 자동주입 및 관리가 가능하여 보다 정확하고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공법의 재료인 무기계 급결제를 개발·사용하여 얻는 그라우팅공법시 이점으로는 경화후 수중의 수소이온 농도(PH) 상승 저감, 알칼리 용탈로 인한 내구성 저하 방지, 겔타임을 제어해 초장기강도 증진, 제방 밑 누수현상 완벽 제어, 해수환경하의 지반에서 해수를 사용한 시공 가능, 중금속 용출이 없어 친환경적인점 등이 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협력사인 ㈜배산건설의 최수성 대표는 “ESG 경영을 통한 산업변화에 동참하면서 변화하는 건설환경에 발맞추어 ESG 경영기법 적용과 함께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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