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남도 꽃 정원,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다!

김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22/10/18 [11:31]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다!

김은수 기자 | 입력 : 2022/10/18 [11:31]

[시사우리신문]가평군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이 지난 9월 18일 개방 이후 29일동안 총 64,696명의 방문객이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17일 가평군 관계자에 따르면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집계결과 꽃 정원 개방기간동안 64,696명이 방문해 하루 평균 2,23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꽃 정원 입장권 판매수익금은 25849만원이며, 농산물 및 음료는 49093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알렸다.

 

▲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다!

 

농산물 및 음료 매출액은 지난 5~6월에 진행 된 봄 꽃 정원 개방행사 매출액 대비 98%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경제적 지표 분석결과 간접효과가 4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뿐 아니라 숙박업, 음식업, 운송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진행된 행사로 유튜브 공연(수와진)과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됐으며, 자라섬 내에 위치한 이화원에 국화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행사기간동안 다녀간 방문객수는 지난 봄 꽃 정원 개방기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이는 행사기간 중 방문객이 많은 공휴일에 우천(11일중 4일)이 많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그간 추진되지 못하고 있던 각 지자체 축제가 동일 기간에 개최되어 관광객이 분산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6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가평군을 찾은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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