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이 민주당의 공허한 외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김은영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2/07/19 [14:09]

[칼럼]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이 민주당의 공허한 외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김은영 논설위원 | 입력 : 2022/07/19 [14:09]

[시사우리신문]더불어민주당이 아무리 많은 논평을 내고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으로 윤석열 정부를 네거티브 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것이 ‘민심’에 기반을 두지 않을 것이다. 즉 그것은 민주당의 공허한 외침의 시간이라는 것이 점점 다가오기 때문이다.

 

▲ 김은영 논설위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재명 리스크인 대장동·백현동 개발과 성남FC 후원, 부인의 법인카드 유용 논란 등 숱한 사법 리스크를 안은 이재명 당권 도전은 당의 리스크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지적을 유념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청년이탈을 우려했던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가 국민의힘 지지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힘들어졌다. 이준석 대표를 징계할 경우,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2030들이 대거 이탈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정치에 대한 실망이나 무관심이 커질수록 부동층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부동층이란 딱히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이 없는 사람들을 말한다.

 

국민의힘이 이준석을 내세운 청년 정치의 문제점이 그대로 바닥이 드러난 현실에 대해 당은 하루빨리 재정비시키는 것부터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다.

 

하루빨리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원심력을 차단하는 한편, 정부와 함께 민생 관련 정책을 쏟아내며 돌파구를 모색해야 한다. 

 

대통령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도록 만드는 것은 여당의 책무다. 국민의힘은 지금의 갈등을 빨리 수습해야 한다. 갈등의 축소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갈등의 당사자들이 개인적 이익을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당사자 개인을 위해서도 선당후사를 해야만, 훗날 정치적 생명력을 더욱 길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당사자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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