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쓰레기 분리배출 체계 개선...생활속 자원순환 사회로"

“음식물 쓰레기 불편 덜겠다…싱크대 분쇄기 설치 추진”

김혜령 기자 | 기사입력 2022/01/31 [12:09]

윤석열 "쓰레기 분리배출 체계 개선...생활속 자원순환 사회로"

“음식물 쓰레기 불편 덜겠다…싱크대 분쇄기 설치 추진”

김혜령 기자 | 입력 : 2022/01/31 [12:09]

  © 김상현 기자


[김혜령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6번째 ‘심쿵약속’을 통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복잡한 쓰레기 분리배출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26번째로 “생활 속에서 시작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겠다”며 이러한 내용의 공약을 발표헀다.

 

윤 후보는 먼저 "재생 자재 사용을 촉진하고 포장재를 포함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며 관련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맞춰 쓰레기 처리에도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겠다”며 국민들이 병이나 캔 등 재활용품을 수거함에 넣으면 AI가 파악해 이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반환 시 받을 수 있는 보상액도 지금보다 최대 2배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 보관했다가 버리는 지금의 방식에 많은 국민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 과정도 간편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택을 새로 지을 경우 싱크대에 분쇄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해 분쇄된 음식물쓰레기는 건물 지하의 공동 수거함에 모아 수거하고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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