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라운 "요트서 여성에게 약 먹이고 성폭행"혐의

김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1/30 [20:24]

크리스 브라운 "요트서 여성에게 약 먹이고 성폭행"혐의

김은수 기자 | 입력 : 2022/01/30 [20:24]

2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한 여성이 힙합스타 크리스 브라운에대해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요트에서 크리스 브라운에게 약을 먹고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2000만 달러(243억)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 크리스 브라운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고소장에 따르면, 이 여성은 전문 댄서, 모델, 뮤지컬 아티스트, 안무가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고소장을 통해 2020년 12월 30일 마이애미의 요트에서 크리스 브라운이 약이 들어있는 음료를 주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자기 설명할 수 없는 의식의 변화를 느꼈다"며 "방향감각을 잃었고 신체적으로 불안정했으며 잠이 들었다가 깨기 시작했다"고 진술 했다.

이어 "침대에 던지고 키스하기 시작했다"면서 "멈추라고 중얼거렸지만 무시했다"고 주장 했다.

 

BBC는 "브라운은 다음 날 이 여성에게 긴급 피임약을 복용하라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크리스 브라운의 변호사는 BBC, 피플을 비롯한 언론들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앞서 크리스 브라운은 2009년 전 애인 리한나를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 6년과 사회봉사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폭행으로 구설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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