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공식 환영식 -"President Moon. Thank you!"

한옥순 기자 | 기사입력 2017/11/08 [09:49]

트럼프 대통령 공식 환영식 -"President Moon. Thank you!"

한옥순 기자 | 입력 : 2017/11/08 [09:49]

공식 환영식은 25년만에 국빈 자격으로 방한하는 미국 대통령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한국을 방문하는 첫 외국 국가원수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청와대 경내에서 맞이하는 행사를 가졌다. 

 

▲ 트럼프 대통령 공식 환영식 -"President Moon. Thank you!"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행사는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진행됐으며. 공식 환영식에 앞서 70여명의 취타대와 전통 의장대가 청와대 앞길에서 식전 퍼레이드로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공식 환영식이 시작하자 두 나라의 국가가 차례로 연주되었고, 군악대 및 전통악대의 행진곡 연주에 맞춰 두 대통령은 나란히 의장대를 사열했다. 이날 환영식 행사엔 약 300명의 장병들이 참여했다.

 

사열이 끝난 후 양국 대통령 부부들은 우리측 환영인사들, 미국측 공식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통상적으로 미국 대통령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는 일반 행진곡을 연주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미국 대통령 전용 공식 입장곡 "Hail to the Chief"가 연주됐다.

 

그리고 행사를 마무리하는 퇴장곡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의 전용곡인 'Mr. President'가 연주됐다.

 

본관 로비 1층에 들어선 트럼프 대통령은 방명록에 "President Moon. This is such a great honor. Thank you!"라고 남기며 문 대통령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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