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4인, 신도림역 디큐브 공원 온다

SAAF(셉프), '한국을 세계 최고의 시각 디자인 국가로' 라는 목표 제시

이준화 기자 | 기사입력 2017/09/01 [17:08]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4인, 신도림역 디큐브 공원 온다

SAAF(셉프), '한국을 세계 최고의 시각 디자인 국가로' 라는 목표 제시

이준화 기자 | 입력 : 2017/09/01 [17:08]


[시사우리신문/이준화 기자]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디큐브 공원에서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4인과 국내 작가 2인의 라이브 페인팅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 까지 4일간 열린다.

 

SAAF(셉프, Street Art Awards Festival)가 “한국을 세계 최고의 시각 디자인 국가로” 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SAAF는 거리의 낙서에서 현대미술의 새로운 장르로 인정받고 있는 그래피티 아트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구성한 예술축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4일 동안 매일 펼쳐지는 Graffiti ART Painting으로, 미국 작가 Nate Dee, 일본작가 Jay Shogo, 말레이시아 작가 Clockwork 등 국내외 실력파들이 대거 참여한다.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Live ART Painting의 주제는 미노, 야멘 등의 캐릭터와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그래피티로 재해석 하는 것이며 Big Wall 페인팅 외에도 SUV 차량과 Gym Ball 등에 Live Painting Performance를 하는 등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

 

또한 Big Wall ART Painting 행사는 티셔츠와 다양한 사이즈의 Canvas를 Wall 벽면에 붙여 놓고 Painting 후 한 장씩 떼어내어 현장에서 판매하는 즉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래피티의 또 다른 예술성을 경험하게 될 이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SAAF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참여할 수 있는 매력적인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2일째인 9월 1일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캐릭터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며 대회 참가 초등학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유명 그래피티 티셔츠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행사 3일째인 9월 2일에는 15세 이상 남녀노소 제한 없이 참여 할 수 있는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대회가 열린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모티브로 경연을 하게 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는 등 총 상금규모가 700만원에 달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초등학생 캐릭터 그리기대회와 일반부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대회는 SAAF 홈페이지(www.saaf.co.kr)을 통해 사전 예약 중이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품 전시와 그래피티 제품 판매 행사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은 다양한 창작 디자인의 세계를 경험하고 동시에 그래피티 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주관사인 Pollution Ent.는 그래피티 아트를 국내에 대중화하고 디자인을 패션  산업 등과 연결하여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국내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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