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구포역, 양구 기차여행으로 ‘힐링’과 ‘지역경제’ 일석이조!양구 두타연‧박수근미술관‧곰취축제 등 참신한 일정으로 구성코레일 구포관리역(관리역장 도태득)은 지난 20일부터 21일 무박 2일간 강원도 양구 곰취축제 기간에 맞춰 지난 양구군 일대를 둘러보는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원도 양구 곰취축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됐다.
구포역 국민행복실천단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 이번 여행은 무궁화호·ITX-청춘·KTX열차 등 다양한 열차를 연계하여 양구의 대표적 관광지인 두타연, 박수근 미술관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양구 곰취축제’에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했다.
첫 번째로 들른 곳은 휴전 이후 50여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최근 개방된 ‘두타연’에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느낄 수 있었다. 이후 박수근 미술관에 들러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평가받는 박수근 화백의 예술적 세계를 감상했다. 마지막으로 곰취축제장에서 곰취따기 체험도 해보고 곰취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본 후 구포역으로 돌아왔다.
도태득 구포관리역장은 “양구에 가면 10년은 젊어진다는 말처럼 이번 여행에 함께한 분들에게 힐링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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