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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상설 전시함으로써 지역제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시 청사 1층에 설치·운영중인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장’에 전시할 제품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지난 1999년 5월부터 시청사 1층 시민홀(109㎡)에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장을 설치하여 약정기간 1년 단위로 제품을 전시하고 제품 업데이트 및 수시 교체, 필요에 따라 전시기간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 전시제품 모집계획은 우수 특화상품(34)과 기타 우수제품(46) 등 80개 제품으로 우수 특화상품은 세계일류상품, 우수 · 선도기업, 친환경제품,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우리 브랜드(신발, 테즈락), 명품 수산물, 공예품 등이며 유관 기관 및 단체, 각 부서에서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30개 전시대 34개 업체 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기타 우수제품으로 46개 전시대에 전시할 46개 제품을 공개 모집 중이며 오는 1월 15일(금)까지 부산시청 기업유치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611-735 부산시 연제구 중앙로 2001), 이메일(nea102@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분야는 의류, 스포츠·레저, 생활용품, 기계·금속, 의료장비, SW(소프트웨어)제품 등이다. 제품 선정기준은 1차 심사에서 특허제품(20점), 품질인증 획득(30~10점), 여성기업 및 벤처기업, 이노비즈(Inno-biz)기업, 장애인기업 제품(20점), 수출제품(10점), 기술개발제품(10점), 관련 기관 · 단체로부터 추천 또는 업체 수상경력(10점)에 의한 평가를 실시한다. *이노비즈(Inno-biz)기업 : Innovation(혁신)과 Business(사업)의 합성으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1차 심사결과 선정계획 업체를 초과할 경우 선정위원회를 구성,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고, 1월말 선정업체 간판 및 제품 설명서를 제작하여 2월 4일, 5일 양일간 선정 제품으로 교체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제품의 상설전시를 통해 지역제품의 판매 촉진과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역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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