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9일 대구 동구 용수동 동화집단시설지구내 위치한 대구 소방안전본부(본부장 : 김국래) 산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이하 “안전테마파크”) 개관 이후 다녀간 체험 객이 11월말 현재 12만 여명에 달해 대구시가 명실상부한 안전메카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공무원 등 유관기관에서도 74개 기관 6,919명이 다녀가 타 기관에서도 벤치마킹 등을 위해 안전테마파크를 다녀가는 등 안전의 기준이 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장애인, 성인 등 체험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고객의 반응도 좋아 고객만족도 조사 시 온라인 93.9%, 설문지 97.6%라는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였다. 실제 체험객중에서는 3번째 체험한다는 시민도 있었다. 이에 따라 안전테마파크는 연말연시 및 겨울방학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안전테마파크를 찾을 것으로 보고 실질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체험교육은 물론 가족단위 체험객들을 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소중한 추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 중이다. < 겨울방학 추진 행사 > 대구시의 안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트리 설치 - 안전소망 카드를 방문 고객이 직접 작성 트리에 부착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서 “사랑의 모금함”설치 - 안전기원 트리 옆에 설치 기부자에 대하여는“사랑의 열매”뱃지 부착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하여 풍선아트를 활용한 포토존 설치 - 함께 온 가족 또는 교육담당 소방관들과 기념촬영 전시 공간을 이용한 대구소방 홍보 전개 - 2009년도 불조심 사생대회 출품작 및 2010세계 소방관 경기대회 홍보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하철안전체험관 영상에 나타난 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이 땅에 다시 이런 아픔이 없기를..” 문구를 다짐 삼아 대구가 더 이상 재난 없는 도시,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체험의 장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운영은 -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월요일ㆍ추석ㆍ설날당일 휴관)인터넷(http://safe119.daegu.go.kr)으로 예약할 수 있다 - 특히 주말에는 가족단위 체험예약이 많아 3주전에 미리 여유 있게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평일 예약은 체험 2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 학교나, 직장 등 단체예약의 경우 단체별 학년별 체험을 할수있도록 운영 하고 있다. - ☞ 체험은 무료입니다.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주요 체험시설은 현재 시민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지하철안전체험관이 있다. - 당시 2.18참사를 재연한 영상 및 역사를 관람하고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체험자가 직접 전동차 문을 열과 당시 상황을 재연한 지하철 역사를 탈출하도록 구성이 되어있다. - 특히 지하철 및 지하공간 대피 체험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만의 특화된 체험시설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은 생활안전체험관이다. - 여기서는 산악안전체험, 실내ㆍ외 지진체험, 주변에서 가장 많이 접하고 있으나 또한 가장 소홀하기 쉬운 소화기 및 고층건물 화재시 생명줄인 완강기 사용에 관한 체험을 할 수있으며, - 생활속 응급처치 중 반드시 알아야 할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시 응급처치술에 관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래안전영상관이 있다. - 이 곳은 입체 안경을 쓰고 미래의 대구에서 발생한 테러를 진압하는 소방대원의 활약상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외도 방재미래관에서 각종 재난영상과 함께 재난의 종류 및 재난관련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다.타 지역민의 경우 1일 3회(10시, 11시 20분, 14시)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대구시티투어를 이용하면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