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할롤라’ 일본열도와 근접한 위치로 방향 틀어,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나...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동부앞바다 등은 26일 밤 태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고

황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7/26 [16:08]

12호 태풍 ‘할롤라’ 일본열도와 근접한 위치로 방향 틀어,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나...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동부앞바다 등은 26일 밤 태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고

황미현 기자 | 입력 : 2015/07/26 [16:08]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예상했던 경로를 벗어나 일본열도와 근접한 위치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권을 벗어나게 했다. 
▲ 기상청 제공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26일 오후 18시경 제주도 서귀포 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될 예정이며 27일 0시쯤에는 부산 남남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진행속도는 15.0km/h이며, 중심기압은 988hPa, 최대풍속은 25.0m/s이다. 이동 과정에서 세력이 크게 약화돼 2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변질,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0시쯤에는 부산 남남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예상경로가 바뀌면서 26일 오후 태풍특보가 발효될 예정이었던 제주도의 태풍 예비특보는 해제됐다. 반면 위험반원에서 가항반원에 위치한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동부앞바다 등은 26일 밤 태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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