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유전자 검사 현황, 7일 24시 기준 총 579건의 검체 접수, 신규확진자 없어

르스 사망자 2명 추가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5/07/09 [11:02]

메르스 유전자 검사 현황, 7일 24시 기준 총 579건의 검체 접수, 신규확진자 없어

르스 사망자 2명 추가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5/07/09 [11:02]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먼저, 환자 검체 등 메르스 국가 연구자원 기반을 구축하는 연구 작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메르스 종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미래 대응을 위한 메르스 관련 연구 자원의 체계적인 구축과 관리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메르스 병원체, 검체 등 연구자원과 환자의 역학 임상정보를 적기에 확보해서 국가의 자원화와 연구자를 위한 공동 공유 활용기반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 검사 기관 등에 산재해 있는 메르스 확진자의 객담, 소변 등 검체, 치료한 의무기록 등 임상정보와 기존 역학조사 자료 등을 DB화 할 예정입니다. 각 의료기관, 검사 기관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

메르스에 대한 국내외의 연구가 아직 초창기인 현실에 이러한 연구자원 기반이 구축되면 향후에 신속한 진단, 치료, 백신기술개발 등 국내, 국제연구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번째로 어제 병원 감염관련대책 기본방향을 말씀드리면서 일부 오해가 있으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병원 다인실을 늘린다더니 한 달 만에 축소해서 정책 혼선이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일부 언론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상급병실의 개편, 즉 대형병원의 일반병상 확보 비율을 70% 확대하는 것은 국민 의료부담을 경감을 하고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으로써 예정대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만, 이러한 다인실 구조에서 여러 가지 발생하는 감염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1, 2인실의 격리병상의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고, 이에 필요한 수가보전 등은 수가 개편을 통해서 감염병 관리에 안전을 기하고자 지금 대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서 일반병상은 현재 6인실 중심으로 되어있고, 여기에 사적간병으로서 가족이나 간병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의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4인실 위주로 현재 일반병실 기준을 우리들이 축소하고, 또 6인실 확보 기준을 완화하고자 하는 취지라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은 국민부담의 완화정책과 상반된 내용은 아닙니다.

끝으로 메르스 특위관련해서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2시부터 7월 16일까지 4차례에 걸쳐서 국회에서 메르스 특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상 보고를 말씀드리고 정은경 센터장이 환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확진환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2명, 퇴원자는 119명, 사망자는 35명, 확진자는 총 186명입니다. 전일 대비하여 치료 중인 환자는 3명이 감소하였고, 퇴원자는 1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신규확진자는 없었습니다. 7월 7일과 8일에 안타깝게 두 분의 확진자가 사망하셨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24명은 안정적이시고, 8명은 불안정한 상태이며 정부와 의료진은 한분이라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집중관리 병원 현황을 7월 7일 18시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2개의 병원에서 현재 23명이 입원 격리되어 있으시고, 614명이 자가 격리로 관리 중에 있습니다. 격리자 중에서 추가 확진환자는 없었습니다.

참고로 삼성서울병원은 15명의 확진 환자를 전원 다 타 병원으로 이송을 했으며, 전원완료 후에 2주 이내에 확진자를 진료하였던 의료진들, 총 490명 정도에 대해서는 노출 후에 약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유전자 검사 음성 확인 후에 복귀시킬 예정입니다. 그래서 오늘 자가격리자 숫자가 증가한 이유는 이러한 삼성서울병원의 격리자 숫자가 늘어난 데서 생긴 것입니다.

메르스 유전자 검사 현황은 7월 7일 24시 기준으로 총 579건의 검체가 접수되었으며, 신규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센터장님 조금 전에 사망자 35명이라고 하셨나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아... 우리가 한 가지 부연설명 드렸어야 되는데, 오늘 아침에 1분이 추가로 사망을 하셔서 우리가 보도자료 낸 다음에 그게 확인되어서 브리핑 할 때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어제 사망하신 분은 177번째 확진자 분이셨고, 오늘 아침에 사망하신 분은 133번째 확진자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질문>
그러면 지금 돌아가신 분들 두 분 기저질환이 있었는지 여부 궁금하고, 아까 격리자가 늘어나신 이유 간단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의료진을 통한 어떤 격리자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먼저, 격리자 말씀을 드리면 지난번에 우리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의료진들의 계속 감염자가 확인이 되면서 우리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 15명을 7월 3일 12명, 그리고 7월 5일 3명을 다 국가 격리지정병원으로 이송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확진환자를 진료하셨던 의료진들에 대해서는 개인보호구를 다 하고 진료를 하셨지만, 혹시라도 발병의 가능성이나 이런 것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격리자, 그러니까 확진환자를 진료했던 의료진들은 다 2주간 자가 격리를 하기로 결정을 했었습니다. 즉각대응팀에서. 그래서 그것에 따라서 자가격리자가 숫자가 좀 늘었고, 총 490명 정도가 그 대상이 됩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의료진들과 직원들도 일부 포함됩니다. 그리고 사망자 두 분은 어제 사망하신 177번째 확진자 분은 림프종이 있으셨고, 그리고 면역이 많이 저하되신 상황에서 결핵이 미만성 결핵이 심하게 있으셨고, 또 메르스 진단까지 받으셔서 아마 이러한 기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원인이라고 생각이 되고 있고, 오늘 사망하신 133번째 환자분은 현재까지는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 연세가 70세 정도로 고령으로 일단 고위험 군으로 분류가 되어있으십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남성이십니다.

<질문>
연관돼서 사망자 관련돼서 추가 질문할게요. 177번 이분이 기저질환자이긴 맞는데, 예전에 확진자 발표할 때도 보면 최대 잠복기를 한참 지나서 확진이 되었던 분으로 기억되거든요? 한 24일 발현증상 나오고 그렇게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확진이 늦어져서 이분이 치료하는데 상당히 어려웠고, 이게 악화돼서 사망 원인으로 작용한 것은 아닌지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어제 119번 평택경찰 이분 같은 경우는 최종 검사에서 음성이 2차례 나왔지만 남아 있는 폐렴 치료를 좀 더 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요. 그분 같은 경우는 에크모 치료를 대표적으로 했던 분이고 또 혈장 치료까지 했던 분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까지 에크모 치료를 적용한 환자들이 몇 명이 되고, 또 에크모 치료로 효과를 본 그러니까 호전 중이거나 아니면 완치된 환자가 몇 명인지, 그리고 현재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는 9명 중에는 에크모를 달고 있는 분들이 몇 분이 계신지 얘기해 주시고...

한 가지 더 119번 환자한테 적용했던 혈장치료, 그때 35번하고 119번하고 두 분한테 공군 원사 출신이가요? 그분 혈장을 적용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두 분 말고 추가로 또 혈장치료를 적용한 사례가 있는지, 그리고 이분들 두 분에 대한 특히 119번 같은 경우는 혈장 치료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지 이것도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77번 환자분은 5월 27일에서 30일 사이에 응급실 경유해서 입원하신 환자분이신데요. 이분은 응급실을 오실 때부터 기침하고 발열이 있으셨습니다. 면역저하와 결핵이 있으셨고, 림프종 치료를 하고 계셔서 전반적인 면역이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기침과 발열이라고 하는 메르스 증상이 계속 있으셔서 언제를 발병일로 확인할 수 있는지 그런 부분이 조금 불확실 한 것이고, 이 증상이 또 메르스로 인한 증상인 것인지, 결핵, 미만성 결핵으로 인한 증상인 것인지 이런 부분을 실은 구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입원 당시에 이미 노출자로 확인이 돼서 병동격리가 되어 있으셨기 때문에 메르스 검사는 계속 했었고, 치료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항생제 치료나 다른 치료를 했지만 면역이 일단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에 반응하기가 조금 어려웠다는 게 의료진들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복기의 문제는 아니었고, 감염의 유증상의 시기를 특정화 하기는 어려웠다는 것으로 설명을 드린 것이고요.

그다음에 에크모를 적용한 환자의 숫자는 환자가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기도 하고, 에크모를 하기도 하고 또 좋아지면 제거하기도 해서 계속 환자분 상태들이 변동하고 있어서 지금 우리가 에크모를 적용한 환자 수가 몇 명인지 그것에 대한 통계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 치료가 끝나면 치료의 효과 부분을 분석할 때 당연히 그런 부분들은 분석이 되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질문>
잠깐만요. 센터장님 저번에 외과 에크모 치료 적용하는 그분들이 와서 보충설명 했을 때 한 2~3주 된 것 같은데, 그 당시에만 해도 8명인가 적용했다고 했어요. 그렇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그때는 아마 오시기 전에 집계를 해서 오셔서 통계를 내신 것인데, 그 이후에도 적용시켰다, 제거했다, 이렇게 반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치료가 종료되면 에크모를 전체 환자 중에 몇 명이 사용했고, 에크모로 인한 평가는 좀 더 임상적인 평가가 있어야 될 것 같아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리고 혈장치료는 그때 두 분에 대한 혈장치료가 됐다고 언론이 많이 보도가 됐는데, 그 이후에도 혈장치료는 필요하면 의료진들이 판단을 해서 임상적으로 적용은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것 또한 에크모하고 비슷하게 혈장치료가 효과가 어느 정도 있었는지는 임상적인 평가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지금 단계에서는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질문>
그러면 혈장치료가 35번, 119번 말고 몇 분이나 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몇 분 더 받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은 임상치료 영역이어서 우리가 그것까지를 다 관리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알고 계시지 않고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질문>
어쨌든 우리가 관심 있는 게 119번하고 35번 두 분 같은 경우 아시지만 굉장히 위중했었던 분들이잖아요? 특히 에크모도 달고 굉장히 비관적인 전망도 많이 나왔던 분들인데, 그래서 치료제가 없으니까 일단 혈장치료까지 해보자, 이래서 아마 적용한 사례로 알고 있고요. 에크모까지. 그런데 다행히 119번 그분 같은 경우는 완전히... 오늘 아침에 제가 의료진하고 통화를 했는데 ‘완치’라는 표현을 쓰더라고요? 단대병원에서. 그분들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효과 있다고 얘기하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당국에서 적극적으로 파악을 해봐야 되지 않나...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중환자에 대한 치료하는 위기대응센터가 국립의료원에서 환자의 위중도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에크모나 다른 혈장치료를 포함한 그런 치료에 대한 것들을 관리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런 치료들은 적극적으로 시행이 되고 있고, 정확한 적용 건수나 효과에 대해서는 좀 더 정리가 되어야 된다는...

<질문>
한번 알아봐 주십시오.

<질문>
오늘 2명이 사망을 하셨는데, 총괄 현황에 보면 현재 불안정한 사람은, 환자는 9명으로 어제와 변동이 없거든요. 그러면 사망하신 분들이 불안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돌아가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분이 또 추가로 다시 불안정한 상태로 들어오신 것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어제 우리가 9명으로 말씀을 드렸고요. 불안정한 환자분에서 2명이 사망을 하셨고, 1명이 새로 인공호흡기를 하셔서 1명이 추가된 상황입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그렇습니다.

<질문>
8명이에요?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현재 치료 중인 환자분은 24명이 안정적이시고, 그리고 8명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2명입니다.

어제 1명이 퇴원하시고 2명이 사망을 하셔서 숫자가 변동이 된 상황입니다. 아마 아침에 보도자료 드린 것과 관련이 있는데, 그 사이에 우리가 한 분의 확진자께서 사망하셔서 그 통계가 반영이 되면서 조금 수치상에 그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총괄반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다인실 축소에 대한 혼란. 전에 복지부가 입법예고를 했거든요. 그래서 9월 예정 시행인데, 이 시행이 그러면 변함이 없다는 의미이신지 그것하고, 그리고 또 다른 것은 어제 ‘다인실 축소’라고 했는데 지금 설명하신 것은 ‘6인실에서 4인실 위주로 전환하겠다’, 그러면 다인실 축소 어제 말씀하신 게 이게 ‘6인실을 4인실로 줄이겠다’, 그것을 다인실 축소로 받아들여도 되는 것입니까?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예, 그렇습니다. 관련된 부분을 계속 팔로우업을 해 오셨던 기자 분들께서는 충분히 다인실 축소 의미를 아셨는데, 마치 지금 상급종합병원, 대학병원의 병실을 다인실을 축소하는 것처럼 오해를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고 지금 현재 6인실 구조를 4인실 구조로 계속 가고 있는 것, 그것을 말씀드린 것이고, 상급종합병원은 그간의 환자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이렇게 그런 1인실이나 이런 데를 이용할 수밖에 없던 구조를 넓히겠다, 70%까지 해서 일반실을 넓히겠다하는 그런 맥락이고, 우리들이 이번에 중점 두려고 하는 것은 그런 상급종합병원에서 특히 감염이 우려가 되니 그런 부분들은 별도로 이러한 감염실이나 1, 2인실을 그렇게 보충해 나가는데 거기에 필요한 수가 개편도 같이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현재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질문>
시기는 9월로 예정되어 있습니까?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예, 예정대로 하려고 합니다.

<질문>
센터장님, 아까 수치 하나만 확인 부탁드립니다. 아까 우리들이 새로 격리를 한, 늘어난 이유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과 직원, 아까 490명 정도가 대상이라고 하셨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총 490명인데요. 그것이 이제 며칠에 걸쳐서 자가격리자의 숫자가 들어가다 보니까,

<질문>
그러면 오늘은 130명은 그중에 일부인 것입니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예, 그게 포함이 된...

<질문>
오늘 늘어난 것을 보니까 137명인데, 이것과 차이가 나는 게...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전에 격리해제 되는 사람들은 빠지고 신규로 들어가면서 전체 숫자는 줄었는데 오늘 갑자기 늘어서 질문들이 있으시더라고요. 왜 늘었는지에 대해서. 그런데 최근에 늘어난 부분들은 다 삼성서울병원의 노출, 확진환자를 진료하셨던 의료진이기 때문에 그분들은 어떻게 보면 확진환자를 개인보호구를 다 하고는 하셨기 때문에 접촉자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안전적인 관리를 위해서 일단 자가격리를 하고, 또 우리가 보건소에 명단을 통보를 해서 1 대 1 관리나 자가격리를 하고 있어서 우리 명단에 증가가 돼서 보인 것입니다.

<질문>
490명이 한꺼번에 되는 것은 아니고 순차적으로...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며칠에 걸쳐서 실은 자가격리에 들어가셨고, 노출된 날짜나 이런 것을 감안해서 격리기간은 정해질 것이고, 격리해제해서 업무에 복귀하실 때는 또 유전자 검사를 다 받으시고 복귀하는 것으로, 그리고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1차 검사는 다 받아서 음성 확인은 다 하고, 그리고 또 자가격리를 하고, 또 음성 확인을 하고 복귀하겠다고 하니까 굉장히 안정적인 장치를 여러 단계를 거쳐서 더 이상의 의료진에서의 발생으로 인한 추가적인 환자 노출은 없도록 하겠다는 대책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삼성병원만 지금 그렇게 적용하는 것이죠? 삼성병원 의료진만. 다른 의료진 같은 경우에는 보호구 착용하면?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예, 현재는 다른 분들은 개인보호구를 다 하셨기 때문에 그런 것은 없고요. 그리고 우리가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은 집중관리병원에서 환자에게 노출돼서 자가격리 하셨던 직원 분들, 그분들은 개인보호구 없이 노출되셔서 자가격리로 되셨던 직원 분들도 있으시거든요. 그래서 그분들도 다 음성 확인하고 업무에 복귀하는 것으로 그렇게 한번 브리핑 때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질문>
격리자 수가요. 하나 더 연관해서 질문 드리면, 오늘 기준으로 보면 811명이 되는데,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야지 이게 좀... 사라질 수 있는지. 예측해 보시면, 지금 뭐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는 다면.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아주 최대한으로 하면 14일일 것이고요. 그 이전에 개인별로 격리해제 날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14일이고, 그 이전에 대부분은 단계별로 격리해제가 될 것입니다.

<질문>
811명 중에 삼성병원 의료진들이 몇 명이나 되는 거예요? 몇 퍼센티지나?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그것도 통계는 분석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거의 대부분이 삼성병원 의사이고.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대부분은 아니고, 아까 제가 말씀드린 한 490명이 그 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요.

<질문>
절반 이상이.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네.

<질문>
기준 병상을 6인실에서 4인실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작년 7월인가에 한번 발표됐던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것과 지금 오늘 말씀 하신 것들이 감염병 관리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게 또 들어간 게 있는지, 아니면 작년 발표내용하고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 작년에는 이런 감염문제가 그렇게 심각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때는 국민의 부담 완화와 접근성 차원에서 우리들이 그때 상급병실료를 개선을 했던 것인데요. 이번에는 특히 대형병원에서의 감염문제가 메르스로 인해서 나타났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추가적으로 더 보완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1, 2인 격리병상이라든지 아니면 중환자실의 그런 보상체계, 이런 것도 같이 추가적으로 더 검토하겠다는 것이고, 6인실을 4인실로 우리들이 그때 하면서 일정하게 비율을 6인실을 유지하도록 했었는데, 그 이유는 갑작스럽게 그렇게 4인실로 갔을 때 국민들의 부담이 더 문제가 제기됐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이번에는 조금 더 우리들이 속도를 내서 그런 부분으로 전환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질문>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 발생 직후에도 당국이 삼성서울병원에 방역 전권을 맡겼다는 보도가 좀 있었고요. 관련해서 당시 접촉자 파악, 연락, 격리조치까지 삼성서울병원에 맡겼다는 역학조사서가 공개가 됐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137번 이송요원 접촉자에 대한 파악은 우리 복지부에서 파견 나가있는 방역단에서 직접 다 조사를 시행했고, 그런데 그 환자 137번이 어떤 환자를 이송했고, 어떤 병동을 갔는지 하는 병원의 기본정보는 당연히 병원에서 전산으로 받고 그것을 우리가 확인하는 그런 절차이기 때문에, ‘전권을 맡겼다’라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질문>
***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격리조치에 대한 것도 우리가 그 접촉자의 위험도를 분석을 해서 자가격리 할 분과 능동감시를 할 분, 그리고 우리가 그때 콜센터를 통해서 외래에 오시는 분들까지 다 문자안내를 하고 상담센터를 통해서 또 신고를 받는, 그런 굉장히 137번에 대해서는 광범위하게 접촉자 파악과 조치와 연락을 취했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우리 보건복지부에서 나가 있는 그런 즉각이행팀에서 직접 수행을 했습니다. 물론, 정보를 수집하거나 자료를 제출하는 것은 당연히 병원 측이 해야 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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